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식도암 뇌암 등 6개 암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암센터(소장 김진천 외과 교수)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암센터는 팀별로 외과 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방사선과 핵의학과 등 전문 의사가 포함돼 있으며 각 팀의 전문 간호사(CNS)와 코디네이터가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돕게 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병원측은 이 암센터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현재 4주 이상인 초진부터 검사 진료 수술까지의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