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21일 외환은행의 신용등급(장기외화표시 채권등급)을 'BBB-'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아울러 외환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이번 조치는 외환은행 이사회가 내년 3∼4월께 외환카드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라고 피치는 설명하고 외환카드 흡수합병이 외환은행의 재무상태에 어느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