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 수상업체로 현대중공업(용접분야)이 선정됐다.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가운데 최근 열린 이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은 △열처리 분야에서 동서열처리와 삼락열처리 △주조분야에서는 케스텍코리아 △도금분야에서는 진일써핀이 받게 됐다. 시상식은 21일 오전 11시 기술표준원 강당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생산기반기술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 대회는 열처리 용접 주조 도금기술 분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1백47개사,1백57명의 기술자가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