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물산(대표 김서정)이 개발한 '하이큐'는 양식이 불가능한 참 장어를 이용한 음료다. 장어는 대표적인 건강보양식품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다양한 식품이 나왔지만 음료로 개발되기는 처음이다. 참 장어는 동굴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일반 그물이나 낚시로는 어획이 불가능하다. 사람이 직접 바닷속에 들어가 어획해야 하므로 영양이 풍부한 어류인 반면 공급이 적어 희소가치가 컸다.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참 장어를 원료로 한 엑기스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엑기스는 농도가 너무 짙어 일반인들이 마시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하게 된 것이 참 장어를 함유한 드링크제. '하이큐'는 일본에서 7개월간의 엑기스 추출 연구와 2년여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제품이라고 해성물산측은 설명했다. 참 장어는 고단백,고영양 식품으로 비타민 A의 함량이 쇠고기의 약 20배 이상에 달한다는 주장이다. 또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효소가 빠르게 체내에 흡수 분해돼 강한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게 특징이다. 해성물산은 이밖에 장어가 레티놀을 다량 함유해 피부 미용 및 생리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음주전후 복용시 머리가 맑아지고 숙취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해성물산이 개발한 '하이큐'는 장어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해 깔끔한 맛을 내는 데 성공했다. 음료처럼 개발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복용할 수 있고 편의점이나 약국 찜질방 등 어디에서나 판매할 수 있다. 시장이 넓고 소비자 등 타깃층이 비교적 넓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아직은 사업초기 단계인 만큼 '하이큐'에 대한 홍보 등 마케팅이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해성물산은 '하이큐'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현재는 사업초기 단계인 점을 감안해 아파트 게시판이나 신문광고,전단지등 방법을 활용해 하이큐의 효능 및 장점 등을 홍보하고 있다. 타 업종에 비해 창업비용이 저렴하다. 무점포 창업도 가능하다. 가맹점에 지역독점권을 부여하기 때문에 지역기반만 잘 닦으면 향후 사업확장등 부가적인 메리트를 노려볼 만하다. 해성물산측에서는 창업자에게 4천장의 전단지와 포스터 등을 지원해준다. 이 밖에 각종 마케팅 상담 및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가맹비는 별도로 없고 9백만원의 초도 물류비를 내면 바로 창업할 수 있다. 문의 (02)477-4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