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아이스크림 전문점 프랜차이즈인 베리스타(대표 이창용)는 올해초부터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현재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1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했다. 이 회사는 점포개발을 전문으로 해오던 업체로 최근 백화점이나 할인점 같은 대형 소매점과 찜질방,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입점 계약을 체결,일반 점포형뿐만 아니라 수수료 매장 형태의 가맹점도 모집하고 있다. 연말까지 50개 가맹점 개설이 목표다. 퓨전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천연 생과일을 갈아서 만든 생과일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스파게티 아이스크림,건강 아이스크림,향기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종류의 퓨전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면서 인공색소나 향료를 첨가하지 않고 1백% 천연원료를 사용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생과일 아이스크림 등 천연원료를 사용한 아이스크림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유지방을 주성분으로 하는 기존의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저지방,저당,저칼로리 제품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미용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함으로써 급속한 시장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베리스타는 퓨전 아이스크림을 개발,아이스크림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천연원료를 사용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종류의 생과일 아이스크림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스파게티 아이스크림,자장면 아이스크림 등과 같이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도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형 제품을 선보였다. 취급품목은 생과일 아이스크림,스파게티 아이스크림,건강 아이스크림,향기 아이스크림,유지방 아이스크림,자장면 아이스크림,칼국수 아이스크림 등 7가지 퓨전 아이스크림은 물론 에스프레소 커피,샌드위치,조각케이크,버블티,스무디,생과일주스 등 단일품목으로도 사업이 가능한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또 수수료 매장에 입점 가능한 품목으로 커피,피자,호떡,어묵,도너츠 등의 아이템도 개발해 점주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창용 사장은 "베리스타는 한 점포 안에서 다양한 아이스크림은 물론 커피 음료 간식류를 함께 취급하는 복합매장이기 때문에 4계절 불황을 모르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베리스타의 장점은 점주가 점포확보를 위해 뛰어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일반점포의 경우 본사에서 철저한 상권분석을 거쳐 2∼3일 안에 점포를 물색해준다.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찜질방,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수수료 매장도 본사에서 직접 계약한 뒤 점주에게 운영을 맡기게 된다. 수수료 매장의 경우는 일정 숫자의 고객이 확보되기 때문에 특별한 판촉활동이나 홍보 없이도 상당 수준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창업비용은 10평 규모의 표준점포를 열 경우 점포임대보증금을 제외하고 4천8백만원 정도 든다. 가맹비 3백만원,인테리어비 1천8백만원,기계 및 장비구입비 2천4백30만원,초도물품비 1백70만원,홍보비 1백만원 등이 구체적인 내역이다. 문의 (02)4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