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아시아광고연맹이 2007년아시아광고대회를 제주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광고대회는 한국과 일본, 대만, 인도 등 아시아광고연맹13개 회원국의 광고업체, 광고주, 매체 등이 모여 업계 현안과 미래상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국은 지난 84년 14회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2007년 아시아광고대회를 통해 한국의 광고계가 세계적 광고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