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은 17일 서울 서초동 사옥 강당에서 임직원 3백여명과 전속모델 채시라씨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선 매출 신장과 경영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한 이건국 상품전략팀장 박승하 홍보팀장 등 모두 89명에게 공로상이 주어진다. 회사 측은 최근 내놓은 한방 기능성화장품 '자인'과 자연주의 화장품 '녹두'를 통해 창업이래 지속해온 명품주의와 고객만족을 통한 정도경영 이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오는 20일 서울 압구정동에 종합 문화공간 '스페이스 C'를 연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