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1일 항공사 마일리지를 제공하고카드 사용 금액의 1%까지 현금으로 보상하는 '하나 마일리지 플러스 카드'를 1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때 1천원당 1마일의 마일리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금액의 0.5%를 현금보상하는 '마일리지 플러스 카드'와 이용금액의 1%만 현금보상하는 '캐시백 플러스 카드' 등 2종류이다. 사용한도는 1일 100만원, 1회 100만원이며 월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카드발급은 만 14세 이상이면 가능하고 평생 연회비가 면제되면서 연말정산시소득공제비율이 30%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신규 카드가입 고객에 대해 추첨을 통해 최고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