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13일부터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에어캐나다와 함께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뉴욕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코드셰어)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코드셰어는 에어캐나다 항공편으로 밴쿠버에 도착한 뒤 이곳을 기점으로 토론토와 몬트리올, 뉴욕 등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시아나는 이번 코드셰어로 북미지역을 여행하는 승객들의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으며, 항공사간 마일리지 적립, 공항라운지 이용, 우선 수하물처리 등은 아시아나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