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005280]은 통장이나 신용카드가 없이도 현금지급기를 통해 예금을 인출할 수 있는 `무통장.무카드 서비스'를 6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 서비스를 위해 현금자동지급기(C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무통장.무카드 현금출금서비스' 메뉴를 추가했으며 고객은 통장이나 카드없이 계좌번호와 주민등록번호, 전화송금비밀번호, 계좌비밀번호 등의 조합으로 현금과 수표를 찾을 수 있다. 서비스 가입대상은 콜센터서비스를 신청한 개인이나 법인을 제외한 개인사업자로 한정되며 계좌별로 하루 1차례 최고 70만원까지 인출할 수 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