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10월 판매대수가 8천7대(내수 7천742대, 수출 265대)로 작년 동월(1만2천456대) 대비 35.7%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수는 작년 동월에 비해 37.8% 감소했으며 수출은 11대에서 265대로 늘어나 2천309% 증가했다. 9월과 비교해서는 내수 8.1% 감소, 수출은 531% 증가를 기록했다. 올 1-10월 누계는 9만5천783대로 작년 동기대비 0.4% 줄어들었다. 차종별로는 SM5 5천771대, SM3 1천971대 등으로 작년 동월대비 각각 30%와 53%감소했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기자 eom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