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2일 개인 신용카드 채권의 효율적인 정리를 위해 기존 3개 부서에 2개 부서를 보강해 5개 부서로 구성된 개인신용지원본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와 함께 대우 계열사를 비롯한 워크아웃기업의 정리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기업매각부는 특별채권부에 통합하고 기업개선 1, 2부도 기업개선부로 합쳤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공사는 종전의 5본부 1단(2반) 25부 3실 9지사 체제에서 5본부 26부 3실 9지사 체제로 축소됐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