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르츠방크 증권은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 파리바의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비중확대'로 하향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메르츠는 "프랑스의 경기 침체가 오는 200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등급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BNP파리바의 목표 주가도 56유로에서 50유로(미화 58달러 상당)로 하향조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정지섭 기자 xanad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