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2003 한국광고대회가 11월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과 전응덕 광고단체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학계와 재계, 업계 관계자 1천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서울국제광고세미나가 열리고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을 갖는 순으로 진행된다. `광고와 브랜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서울국제광고세미나에서는 박충환 남가주대(USC) 석좌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으며 얀 린더만 인터브랜드사 이사와 코카콜라의 브랜드 글로벌디렉터인 하비에르 산체스 라메라스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