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인 렉스진바이오텍이 30일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제2공장을 준공했다. 종업원 40여명 규모인 오창공장은 설비가 모두 갖춰질 경우 비타민과 칼슘제,어린이 성장 영양제 등을 생산, 연간 500억원의 생산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1995년 창업한 이 업체는 미국의 신약 연구업체인 렉산사가 지분 참여를 지난해11월 벤처기업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의 렉산社(신약연구개발회사)가 지분참여하고 있다. 오창단지는 IT,BT 분야 100여 업체가 공장 용지를 분양받아 8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63개 업체가 가동중이거나 공장 건립중에 있다. (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pj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