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채권과 주식에 투자,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러스타 전환형'과 '트러스타 배당 플러스' 등 신탁상품 2종류를 각각 1천억원 규모로 23일부터 한달동안 판매한다. 트러스타 전환형펀드는 목표수익률 7%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수익률을 확정하는 상품이다. 전체 금액의 30% 이하를 주식에 투자하게 된다. 트러스타 배당형 펀드는 고배당 종목 위주로 편입한다. 종목선정의 어려움이나 자의적 운용의 위험을 낮춰 주가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이 가능토록 설계된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