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오는 15일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44개 기업을 대상으로 1천40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회사채 담보부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보는 이번 CBO에 편입한 기업의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발행금리를 연 5.59-9.49%까지 차등 적용해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은 시장금리보다 유리하게 자금을 조달할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CBO는 정부가 신보에 배정한 추가경정예산 1천500억원을 근거로 발행됐다. 이에 앞서 신보는 지난 9월 8일 1차로 프라이머리 CBO 650억원을 발행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