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일 도이치은행과 선진 파생상품 운용과 마케팅을 함께 해 나가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도이치은행은 신한은행의 마케팅의 장점을 활용하고 신한은행은 도이치은행의 선진 파생상품 운용기법을 전수받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신한은행은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에 앞서 도이치은행과 협력해 대한전선이 보유한한미은행 주식과 영풍산업이 갖고 있는 고려아연의 주식의 유동화를 추진, 성공을거둔 바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협력을 전략적 차원에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jae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