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1일부터 전국 20여개 점포에서 55만원짜리 골프클럽 세트를 판매한다. 월마트 등 미국 할인매장에서 판매하는 저가형 '버뮤다' 클럽으로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아이언 퍼터 등 13개로 구성돼 있다. 골프백과 옷가방도 얹어주며 애프터서비스 기간은 10년이다. 이마트측은 국산이나 외제 세트가 저가형이라도 각각 80만원선,1백50만원선인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