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우량 대기업 거래처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임인 '우리 다이아몬드클럽' 회원들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www.woodia.co.kr)를 2일 개설했다. 이 홈페이지는 클럽 소식과 회원 동정, 회원사 탐방과 경영 정보, 산업 정보, 실시간 환율, 금리 등으로 구성됐다. 회원들끼리 온라인 채팅을 통해 대화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우리은행은 이 홈페이지에 국내외 경제연구소와 조사기관, 컨설팅 회사 등도 연결해 회원들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주 우리 다이아몬드클럽 회장(이건산업 회장 겸 전경련 부회장)은 "홈페이지 개설로 회원간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고 기업의 요구 사항을 은행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