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9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대주주인 론스타가 추천한 5명을 포함해 사외이사 7명을 선임했다고 30일밝혔다. 이들은 존 페트릭 그레이켄(47) 론스타 회장, 엘리스 쇼트(43) 론스타 부회장, 마이클 톰슨(42) 론스타 아시아지역 고문변호사, 유회원(53) 론스타 어드바이저 코리아 사장, 스티븐 리(34) 론스타 어드바이저 코리아 매니저다. 나머지 2명은 기존 대주주인 수출입은행과 한국은행 몫으로 유희선(58) 전 수출입은행 리스크관리부 이사대우와 이수길(62) 전 한국은행 런던사무소장이 각각 선임됐다. 코메르츠은행측 사외이사는 클라우스 파티그 사외이사는 유임됐다. 현 사내(상근)이사인 이강원 행장과 이달용 부행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은행은 다음달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들을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