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카탈로그를 보며 추석선물을 구입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인터넷 e카탈로그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이다. 마우스를 클릭해 e카탈로그를 넘기며 선물목록을 살펴보는 것은 기본.e카탈로그 상품을 클릭해 곧바로 주문할 수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추석선물 e카탈로그 서비스를 최근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 시작했다. 고객들에게 우송한 1백7면 분량의 카탈로그와 똑같다. 상품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뒀던 지난해와 달리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애경백화점도 57면짜리 e카탈로그를 홈페이지(www.aktown.co.kr)에 올려놓았다. 아직 온라인 주문 기능은 없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살펴보고 나서 전화로 주문하게 되어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