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회사 이름을 '남영L&F'로 바꾼다고 12일 밝혔다. 'L&F'는 란제리(Lingerie)와 파운데이션(Foundation)을 합성한 말이다. 이 회사는 지난 96년 '남영나이론'에서 '비비안'으로 회사명을 바꾼 후 이번에 두 번째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