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자사 매각설과 관련,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해태제과는 "모건스탠리증권을 주관사로 정해 홍콩에서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빙그레가 인수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면서 "인수 가능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는 다른 몇몇 업체들도 우리와 전혀 접촉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