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노조는 6일 베트남 금융노조와 교류를 위해 다음달 베트남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자본 및 노동시장의 세계화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노조도 국제적으로공조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우선 베트남 노조와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노조는 다음달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금융시장 상황과 노조의 활동을 살펴보고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베트남 금융노조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지난 2월 방콕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양측 위원장이 만나협력 의사를 공유했다"고 밝히고 "양국은 역사적 관계가 깊은 데다 최근 경제 및 노동 교류도 많아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