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66570] 사장단이 해외 우수인재 확보에발벗고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최고기술경영자(CTO)인 백우현 사장과 DDM 사업본부 우남균 사장이 미국 출장중 명문 MIT와 스탠퍼드대학 유학생 50여명과 간담회를 갖는 등 사장단이 직접 우수인재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 나온 유학생들은 미국 유명 대학의 전기 및 전자분야 석.박사 과정을밟고 있는 우수인력으로 5명으로 구성된 LG전자 '북미 핵심인재 확보 전담반'이 각지를 돌아다니며 선별했다. 백 사장과 우 사장은 유학생들에게 LG전자의 비전과 조직문화, 인재 및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계획을 설명했으며 최근 디지털기술의 흐름에 대해서도 폭넓은 토론이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간담회에서 백 사장은 "2만달러시대 성장엔진은 우수인재 확보에 있다"고 전제한 뒤 "LG전자는 우수한 학생들이 세계 각지에서 지식을 쌓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우 사장도 "기술과 제품, 기업문화 모든 면에서 리더십을 갖춘 디지털기업으로거듭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라며 우수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LG전자는 해외 유학생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인도 등지의 현지 우수인력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의 경우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별.대학별 산학장학생을 선발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향후 중국내 거점 법인들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은 명문 하노이대학 출신의 전기.전자, 기계, 냉동공조 분야 우수인재를, 인도의 경우 인도 현지법인과 연계, 개별면접을 통해 우수 인력을 각각 선발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전체 채용인원 1천800여명중 10% 정도를 석사 이상 해외 우수인재로 충원한다는 계획하에 핵심 승부사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연구개발 인재와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학석사(MBA) 출신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faith@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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