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HMIL)이 내년부터 기아차는 물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현대차 해외 생산기지에 엔진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인도의 PTI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HMIL의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5만개의 엔진이 수출될 것이라고 전하고 HMIL은 첸나이 공장에 현대차의 7번째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