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부품.소재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무역, 생산, 수급 시장 등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부품.소재 종합정보망'(MCT-net)을 구축,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 정보연구원(KISTI)과 기계연구원 등 11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만든이 정보망에는 소재.물성시험 등의 기술분석 정보 7천500건과 연구개발 기초문헌정보.특허 정보 등 일반정보 200만건, 뉴스정보 등이 담겨 있다. 산자부는 이날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부품.소재정보사업 관계자와 기업인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정보망 오픈 기념행사를 열어 정보망 활용방안을설명한뒤 기업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