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인턴제도 실시
LG전자[66570]는 디지털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글로벌 인턴제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DDM사업본부(본부장: 우남균 사장)가 주관하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국내는 물론 러시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국내외 대학생 34명이 참여, 약3주간 국내 사업장 및 해외 현지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는 기존에 각 부서에서 현장 실습식으로 단순하게근무하던 방식에서 탈피, 국내외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해외의 생산.판매법인 및연구소 등에서 가전제품 신기능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고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해외 전략지역 공략 및 디지털 핵심인력 확보를 위해 인턴 채용제도를지난해부터 러시아, 중국, 인도 등 해외 현지 대학생에게도 확대 시행해 오고있다.
LG전자 DDM사업본부 우남균 사장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활동의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미래 CEO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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