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할인점 업계가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놓고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손짓하고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다음달 2~3일 6층 문화홀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니모를 찾아서'를 하루 3회 무료 상영한다. 롯데 강남점 스카이파크에서는 8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와 5시 어린이인형극 공연이 열린다. 롯데카드 고객과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어린이 고객에게 사탕과 과자 등을 나눠주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노원점은 27일까지 매일 오후 2시(일요일은 오전 11시) 8층 샤롯데홀에서 인형극 `미운 오리 새끼'를 무료 공연한다. 그랜드마트 계양점은 더위를 피해 쇼핑 나온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26일 저녁 8시 건물 옥상에 야외 특설무대를 마련해 `매트릭스2'를 무료로 상영한다. 총 좌석수는 1천500석. LG마트 고양점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주차장 6층에서 `한여름밤의 영화제'를 연다. `매트릭스2'(28일), `살인의 추억'(29일), `니모를 찾아서'(30일), `엑스맨2'(31일), `쟈니잉글리쉬'(8월1일) 등 영화 5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시작 전에 시원한 음료와 다과를 나눠준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26~27일 다음달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과 `위험한 사돈' 시사회를 연다.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시사회 초대권을 준다. 미아점은 26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사파이어홀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영화 `살인의 추억'을 상영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400명에게 초대권을 나눠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7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 50명을 추첨해 중국 전통기예 서사극 `대륙의 혼' 공연 초대권을 준다. 또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진시황, 미공개 유물 특별전' 관람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가양점과 은평점은 24일과 28일 매일 7만원 이상 구매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고양이의 보은' 시사회 초대권을 증정한다. 행복한세상 백화점은 `방학특집 아동극'을 선보인다. 뮤지컬 `렉카의 마법영어'는 27일까지, `아기돼지 삼형제'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5층 그랜드홀에서 공연된다. 입장료는 7천원이며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준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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