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준호씨와 장진영씨가 재테크를 위해 카드채 청약에 나서 화제다. 23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현대카드 모델인 두 사람은 현대카드 후순위 전환사채(CB) 공모 첫날인 이날 증권사를 방문, 재테크 상담을 받고 청약을 했다. 장진영씨는 청약을 마친 후 얼마를 투자했냐는 질문에 "청약 액수는 비밀"이라며 "처음에는 주식이나 채권에 대해 잘 알지 못해 투자를 망설이기도 했지만 꼼꼼히살펴보니 요즘 같은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정말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라는 생각이든다"라고 말했다. 재테크에 밝은 연예인으로 알려진 정준호씨는 "이번 후순위 CB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높은 이자수익을 보장하고 상장하면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는 투자가치가 높은상품"이라며 청약을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