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리테크(대표 이승주)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도로 차선 규제 블록'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규제블록은 재활용 합성수지를 원료로 사용해 생산비를 크게 낮췄다. 이 제품은 불법적인 유턴방지와 중앙선 확보,경계선 표시 시설 등으로 사용되며 렌즈 반사체와 야광 반사시트를 부착해 주·야간 모두 눈에 잘 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블록 제품보다 높이가 2.5배,두께 10배가량 된다고 덧붙였다. 산자부 산하 기술표준원의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을 받았다. (032)469-2001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