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신박제)는 '2003 피스컵 코리아축구대회'에 후원팀인 PSV 아인트호벤이 참가하는 것을 기념, 이달말까지 소비자 사은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필립스전자는 우선 롯데백화점과 애경백화점에서 필립스 '픽셀플러스'(Pixel Plus) TV를 구매하는 고객과 E마트 가양.은평점, 까르푸 상암점에서 필립스 조명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각각 PSV 오리지널 유니폼 150장을 증정한다. 또 '다음 쇼핑몰'(shop.daum.net)에서 필립스-나이키 포터블 스포츠 오디오를 구매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 PSV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유니폼을 제공한다. 이밖에 필립스전자는 PSV 아인트호벤 서포터스를 위해 이동차량, 응원도구 등을 지원하는 등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피스컵 코리아 축구대회(15∼22일)는 5개 대륙을 대표하는 8개 프로팀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치루는 국제 대회로 올림픽 4강 신화의 주인공 히딩크 감독과 이영표, 박지성, 홍명보 등이 참가한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faith@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