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www.keb.co.kr)은 15일부터 해외 여행 고객의 외국통화 사용 편의를 위해 사전에 해외에서 주로 사용하는 외국통화를 금액별, 권종별로 분류해 고객에게 신권으로 제공하는 '외국통화 맞춤 팩(PACK)'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맞춤 팩' 서비스는 고객 수요가 많은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를 위주로 제공하며, 미화는 100달러, 500달러, 1천달러 단위로 유로화는 300유로 단위로 금액을 분류해 선택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환전시 시간이 절약되고, 외국통화를 고객이 신권으로 받을수 있는 것이라고 외환은행은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본점 영업부, 인천국제공항, 강남외환센터, 강남역, 야탑역 지점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