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첨단산업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미국과중국 등 21개국의 30개 해외무역관을 IT 및 지식서비스 수출거점 무역관으로 지정,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IT 수출거점으로 선정된 주요 무역관은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베이징, 상하이, 홍콩, 광저우, 도쿄, 후쿠오카, 프랑크푸르트, 뮌헨, 멕시코시티, 상파울로, 두바이 무역관 등이다. 이들 무역관에는 본사에서 파견된 IT 전담관과 현지 전문가인 IT 전담마케팅요원이 배치돼 수요발굴, 시장정보, 거래알선 등 기존 지원업무 외에 소프트웨어, 게임, 모바일 콘텐츠 등 분야별 시장진출 컨설팅을 제공한다. KOTRA는 또 중남미지역에 대한 IT 수출확대를 위해 하반기에 로드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5차례에 걸쳐 분야별 바이어 10-15명씩을 초청, 국내 기업들과의상담회를 주선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