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란에서 최초로 `사이버 게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에 시작, 오는 12일까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계속되는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3 이란 예선전에는 1천600여명의 게이머가 참가해 워크래프트, 피파2003 등 4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벌인다. 삼성전자측은 "이란 전체 인구에서 30세 미만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이번 게임대회가 향후 이란 젊은이들에게 `삼성'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중동지역 최초로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WCG2003 대회에 참가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