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8일 전담 펀드매니저가 프라이빗 뱅킹(PB) 고객들의 자산을 개별적으로 운용.관리하는 `VIP투자관리신탁'을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신탁은 여러 고객의 자금을 함께 운용하는 일반 상품과 달리 고객이 전담 펀드매니저와의 1:1 상담을 통해 투자 자산과 거래 기간을 결정하면 해당 펀드매니저가 단독으로 운용.관리해 주는 상품이다. 외환은행은 투자 상황과 성과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포트폴리오 변경도 가능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억원 이상이며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