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대금업체인 A&O 인터내셔널은 7일 중.고생59명에게 장학금 3천25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A&O는 작년 4월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을 통해 각 시.도 교육청이 추천한 31개 학교 중.고생 59명에게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8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고 말했다. A&O는 지난해 모두 71명에게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연내에 한 차례더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측은 재정이 확충되는 대로 신용불량자 지원 및 난민구호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