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대출카드 기능을 갖추고 보험료 할인혜택을 주는 'LG화재 신한 D·O카드'를 23일부터 발급한다. 이 카드는 모든 은행의 자동화기기(CD·ATM)에서 쓸 수 있으며 LG화재 장기보험 계약자라면 누구나 장기보험 해약환급금의 9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최저 10만원부터 인출 가능하며 하루에 최고 1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또 포인트를 적립받아 LG화재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적립포인트 만큼의 금액을 보험료에서 절감받을 수 있다. 카드를 발급받은 후 최초 사용시 2만포인트가 적립되고 이후 결제금액 1천원당 3포인트씩 추가로 쌓인다. 이밖에 △인터넷 영화 40% 할인 △이동통신요금 월 1천원 할인 △어학강좌 30% 할인 등의 부대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카드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LG화재 영업소에서 또는 설계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