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환경친화적인 최첨단 디지털제품만을 모아 놓은 전시장 `소니 에코 인포존(sony eco info zone)'을 오는 23일 코엑스내 직영점에서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직영점에 설치되는 환경친화제품 전시장에는 소니사의 고유 환경마크인 `에코 인포 마크'가 부착된 핸디캠, 디지털 카메라, CD 워크맨, MD 디스크 등이 전시되며 환경친화 정책과 환경 정보에 관한 영상물도 지속적으로 상영된다. `에코 인포 마크'는 무연(납) 땜질, 할로겐계 난연제 미사용, 대기 소비전력 최소화, 재생지로 제작된 박스 포장, 식물성 잉크 인쇄 등의 특징을 가진 제품에만 부착하는 소니 고유의 환경친화제품 인증 표시다. 소니코리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이라는 전세계 소니사의 그린 매니지먼트(Green Management)의 이념을 고객에게 전하고 보다 가까운 곳에서 '환경 보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환경친화제품 전시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