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주 담글 때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 보해양조㈜[00890]는 17일 과실주 담금 전용 소주를 출시,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된 소주는 알코올 도수 30도로 용량은 3.6ℓ의 대용량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시판되고 있는 소주 가운데 가장 큰 용량은 1.8ℓ이지만 보통 과일주를 담그다 보면 한병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좀 더 큰 용량의 소주가 필요하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