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해상화재보험은 지난 13일 한국에서 재보험업무 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오는 7월 서울에 지사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지지(時事)통신 인터넷 뉴스에 따르면, 도쿄해상화재보험은 한국에서 일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로 화재보험의 재보험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이 회사는 자본제휴사인 삼성화재 등 현지 손해보험사가 일본계 기업들로부터획득한 원계약을 재보험 형태로 인수하게 된다. 매출액에 해당하는 재보험료 수입은3년후 6억엔, 5년후에는 10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