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에미리트석유회사(ENOC)의 자회사인 두바이 해운(DSC)으로부터 2억5천200만디람어치의 2중선각(더블헐)선 2척을 수주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영자지 걸프 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대중공업과 DSC는 이같은 계약을 맺었으며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유조선은 7만5천t급으로 오는 2005년 인도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