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 TFT-LCD용 컬러 레지스트 생산업체인 JSR 마이크로 코리아 오창공장 기공식이 13일 오전 11시 이원종 지사와 요시다요시노리 JSR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JSR은 2004년 5월까지 2천500만 달러를 들여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5만2천㎡에 연건축 면적 1만7천여㎡ 규모의 TFT-LCD용 컬러 레지스트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2004년 이후 비슷한 규모의 생산 시설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JSR은 오창외국인기업전용단지 투자 기업중 최초로 공장을 짓는 기업"이라며 "이를 계기로 이 단지내에 첨단 외국기업을 적극 유치, 오창단지를 첨단산업 거점단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기자 yw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