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파인(Fine) 금연적금'을 30일부터 시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일 흡연비용을 일적립식 적금으로 자동이체에 의해 납입, 만기원리금은 건강진단비와 효도비로 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 금연성공시 0.2%의 금연축하금리를 제공하고 업무제휴를 통한 금연자료 제공과 금연프로그램 참여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1년제 매일 적립식 예금으로 자신이 소비하는 담뱃값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하면 된다. 상품가입자가 은행영업일 기준으로 계약기간의 3분의 2 이상 적립금을 입금한경우에는 금연성공고객으로 인정해 만기에 금연축하금리 0.2%를 추가로 지급한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