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20560]은 6월 한달동안 인터넷을 이용해 항공권을 구입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서울-제주는 시간대에 따라 20%, 서울-부산은 10% 요금을 할인해 준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제주는 서울에서 12시 이후 출발하거나 제주에서 오후 3시 이전 출발하는경우에 한해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서울-부산은 모든 시간대에 할인이 가능하다. 또 같은기간 제주를 제외한 지방출발 전 노선 탑승객에게 평소 보다 배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아시아나는 또 6월부터 울산.광주 노선에 심야시간대 노선을 신설하고 이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20%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 노선은 서울발 울산행의 경우 월요일 오전 6시30분, 울산발 서울행은 같은 요일 오후 9시30분 운항되며, 서울발 광주행과 광주발 서울행은 금요일과 일요일 각각 오후 8시30분 전후 한차례씩 운항된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