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생명의 김성양 설계사(44·본사직할 럭키지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김 설계사는 지난 1년 동안 총 25억1천만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기록,4억7백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3월말 현재 보유 계약건수는 5백64건에 이른다. 가정주부였던 김 설계사는 10여년전 본인의 잠재능력을 시험하고 가계에 보탬을 주고 싶어 처음 보험과 인연을 맺었다. 평소 자기관리에 철저하기로 유명한 그는 악착같이 노력하는 성실함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의식을 지닌 사람들의 경우 3분 무대에 서기 위해 3천번을 연습하는 가수처럼 자기일에 철저하게 전투적으로 매달려야 성공을 보장 받는다고 그는 생각한다. 그는 "'이쯤이면 되겠지'가 아니라 '이쯤에서부터 시작이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업에 임한다"며 "올해엔 연소득 10억원에 도전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