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사장 김정덕)은 29일 지난해 지원한 기초과학연구 지원사업 과제 1천101개 중 서울대 김홍희(치의학과) 교수의 '새로운 골다공증 억제 유전자 발견' 등을 '30대 우수 연구성과'로 선정, 발표하고 과학재단 학.연.산 교류동에서 해당 연구성과에 대한 인증식을 가졌다. 부문별 우수 연구성과는 ▲지식확장 및 학술발전 분야 13개 ▲삶의 질 향상 분야 7개 ▲산업경쟁력 강화 분야 10개 등이다. 과학재단 정세환(鄭世桓) 연구관리실장은 "이번에 발굴된 30개 과제를 활용, 기초연구 성과가 어떤 방식, 어떤 경로로 경제사회 및 학문발전에 기여하게 되는지를국민에게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재단은 연구자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북돋우고 기초과학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우수연구 성과 30선을 ▲지식확장 및 학문발전 ▲삶의질 향상 ▲산업경쟁력 강화 등 3개 부문)에 걸쳐 선정하고 있다. (☎ 042-869-6322)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