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카드가 백화점 사은품으로 나왔다. 신세계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 점포에서 열리는 '신세계카드 탄생 34주년 기념 사은대축제'에서 60명을 추첨,10돈짜리 장식용 순금카드를 증정한다. 물품구매와 상관없이 무작위 컴퓨터 추첨으로 경품이 제공되며,고객들은 각 점포에 설치돼 있는 카드센싱기를 통해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는 또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신세계카드 고객에겐 구매금액에 따라 1만~7만원권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남점의 경우 20만원 이상 화장품을 구매한 고객이 쿠폰북을 제시하면 도브4종세트 또는 밀폐용기 락앤락(3종),자노쉬 물병세트(3P) 등을 나눠준다. 미아점에서는 신세계카드와 쿠폰북을 함께 소지한 고객에게 동서보리차 또는 순면행주, 매직크리너 등을 증정한다. 이밖에 행사기간 `34대 추천상품 기획전'을 열어 여성의류와 남성의류, 잡화,스포츠용품, 가전제품, 식품 등을 20~40% 할인 판매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