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에버랜드가 빛과 소리를 테마로 새롭게 꾸민 '장미축제'를 다음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에버랜드는 축제를 위해 6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4개의 정원으로 이루어진 장미원에 테마별로 조명을 설치, 신비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8개의 테마분수를 설치하고 '로즈 파티 프라자'를 조성해 퍼포먼스와 음악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장미축제 기간에는 매일 20가지의 공연이 열리며 평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입장권만으로 자유이용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용인=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